퍼거슨 "맨유 시절 박지성은 현대 축구의 표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옛 제자 박지성을 회상했다. '현대 유럽 축구의 표본'이라는 것이 그의 말이다. 퍼거슨 감독은 잔잔한 미소를 지었다.퍼거슨 감독은 8일 영국 주요 주간지와 가진 기자회견에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웨인 루니의 거취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루니가 여전히 맨유의 전력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가?"라는 질문이었지만 퍼거슨 감독은 루니가 아닌 박지성을 답했다.퍼거슨 감독은 "루니의 비중에 대해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정작 논란이 되어야 할 것은 지난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웰백이 루니보다 잘 했다는 것이다"며 "다른 선수들을 등지거나, 공을 빼앗는 과정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박지성이 맨유에 있을 당시와 정확히 같은 모습이었다"고 말했다.회상에.. 더보기 이전 1 ··· 3 4 5 6 7 8 9 ··· 118 다음